2013년을 여는 詩… 새해 아침에
새해 아침남루한 밤의 흉계를 떨치고
성큼 다가오는 밝음이오늘은 더욱 장하오이다
누구의 가슴에도파도처럼 설레는 그리움
그 일렁이는 빛살
주여,올해에는 가슴마다 한 아름의 꽃으로
가득하게 하시고그리운 마음들을 견고하게 하소서
새하얀 눈밭을 달려오는 교회당 종소리
그 청동의 진한 떨림 문밖에 서서
언제까지 기다리고 계시는 당신의 정성
주여,올해에는 잠겨진 마음들을활짝 열게 하시고
믿으며사랑하며차라리 외로이 타는촛불이게 하소서.
주여,어두웠던 내 영혼의 뜰에도봄이 오게 하시고
훠이훠이 창공을 비상하는한 마리 새가 되게 하소서
메마른 갈대밭 신음하는 대지에 단비를 주시어
꽃 피고 새 우는 나라
노래하고 춤추는 당신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
새해 아침 남루한 밤의 흉계를 떨치고
성큼 다가오는 밝음이 오늘은 더욱 장하오이다.
누구의 가슴에도파도처럼 설레는 그리움그 일렁이는 빛살,
주여,올해에는 가슴마다 한 아름의 꽃으로 가득하게 하시고
그리운 마음들을 견고하게 하소서.
새하얀 눈밭을 달려오는교회당 종소리,
그 청동의 진한 떨림,문밖에 서서
언제까지 기다리고 계시는당신의 정성,
주여, 올해에는 잠겨진 마음들을 활짝 열게 하시고
믿으며사랑하며 차라리 외로이 타는 촛불이게 하소서.
주여,어두웠던 내 영혼의 뜰에도 봄이 오게 하시고
훠이훠이 창공을 비상하는 한 마리 새가 되게 하소서.
메마른 갈대밭, 신음하는 대지에 단비를 주시어
꽃피고 새 우는 나라,
노래하고 춤추는 당신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
/홍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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