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란 듯 살면..
목사님들이 한번 써먹은 예화를 재탕, 삼 탕 한다면
아마도 교회에서 쫒겨 날 지도 모릅니다.
왜 아이들은 본 것을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데
어른들은 두 세 번을 못 보는 것일까요?
어른들은 한번 듣고 본 것을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머리서랍 속에 딱 저장해 버리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가 아니면 똑같은 것을
두 개 저장할 이유가 없으니 거부를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머리로 논리적인 계산을 하지 않고
느낌과 감각으로 정보를 받아들입니다.
동물들도 머리를 써서 논리적으로 살지 않기 때문에
배만 부르면 단순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모든 근심, 걱정, 고통, 스트레스는
머리가 너무 똑똑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좀 어벙하고 모자란 듯 살면 거칠 것이 없으니
마음이 가벼워지고 작은 기쁨에도
깔깔깔깔... 하하하하... 뒤집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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