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힘들게 하는가? 누구 때문에 마음이 상하여 있는가?
누가 마음에 안
드는가?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는가? 나를 섬겨주고, 챙겨주기를 바라는가? 나만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가? 전화 한 통
없다고...격려의 말없다고,위로하지 않았다고.. 내 힘든 것 알아주지 않았다고 속이 많이 상해 있는가? 남편 대우 안 해
준다고.. 아내 수고 몰라준다고, 제때에 밥 안 챙겨 준다고.. 내 선물은 안 사오고 아이들것만 사왔다고, 기력을 잃었는가?속히
포기하라.넉넉히 포기하라.아내에 대하여 기대하는가?포기하라,남편에 대하여 기대하는가?포기하라,친구에 대하여 기대하는가? 포기하라.
전화 한 통 없다고 섭섭하는가? 포기하라.자식에 대하여 기대하는가?포기하라. 지금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기다려주고
주님께만 아뢰라.그 사람이 밉다고..싫다고.. 그 사람 때문에 속상하다고 통곡하여라! 포기하느라 힘이 들고 죽겠는가? 죽하면 병이
날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당신이 더 많이 포기함으로 죽으라는 것이다.앞으로 10년 지나고,환갑 되면 달라질 것이다.
좋아진다.그 사람이 나에게 그럴 수 있어? 목사님이 나에게 그럴 수 있어? 성도들이 나에게 그럴 수 있어? 이런 저런 이유들로 속끓여 하는가? 포기하라. 충분히 그럴 수 있고,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할 수도 있다.
주님으로 소망을 품으라. 누가 누구를 위로하고 이해하겠는가? 부질없는 일이다. 속끓임과 분함에 십일조의 시간을 기도에 투자하라.기도없는 속상함의 10년보다,기도하는 10분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주와 복음을 위하여
전부를 포기했던 바울 사도를 하나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붙들고 계셨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는가? 가능한 나를
위한 모든 것을 포기하는 훈련을 하라. 포기되는 은혜를 구하라. 포기하는 은혜만이 최악의 삶에서도 최선의 삶을 살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렇지만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 것은 성탄의 주인공 되시는 주님이시다.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주님 때문에 포기해야만
했던 많은 흔적들을 헤아리며 마음으로 고백 드리고 싶다 "주님,이전 보다 더 사랑합니다."
/귀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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