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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작곡한 '월광곡(Moonlight Sonata)

[⚘️🎶 베토벤이 작곡한 '월광곡(Moonlight Sonata)'의 탄생 배경⚘️]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이 쓸쓸한 가을 저녁이다. 베토벤은 달빛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고요한 초저녁 거리를 거닐고 있다. 높이 떠오르는 둥근달을 바라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실낱같이 가느다란 피아노 소리가 들려온다. 바람결에 들릴 듯 말 듯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율이 베토벤의 마음을 움직인다. 베토벤은 꿈결 같은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발길을 옮긴다. 바로 자신의 피아노 곡이 초라한 오막살이 작은 집에서 흘러나온다. 이토록 가난한 집에 웬 피아노며 그것을 치는 사람은 또 누구란 말인가. 그는 주체할 수 없는 감흥에 젖어 슬그머니 그 집 문을 밀고 들어선다. 주인이 깜짝 놀라며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선다. "누구요? 아닌 밤중에 말도 없이---" 베토벤은 주인의 기척에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본다. 방안에는 작은 촛불 한 자루가 깜빡인다. 그 옆에서 꿰매던 헌신짝을 든 주인이 서 있고, 들창 밑 피아노에 앉아있던 한 소녀가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낡은 피아노 위엔 악보는 고사하고 종이 조각 하나 보이지 않는다. "당신이 시방 치던 곡의 악보는 어디 있나요?" 베토벤의 물음에 소녀가 부끄러운 듯 조그맣게 대답한다. "저는 눈이 안 보여서---" 채 끝을 맺지 못하는 소녀의 목소리에는 벌써 눈물이 섞여 있다. ‘아, 장님, 가엾고 놀라운 일이다. 눈먼 소녀의 이 재주, 이 운명---’ "그러면 그 어려운 곡은 어떻게 배웠지요?" "배운 적이 없습니다. 예전에 제가 살던 집 건너 편 어느 부인이 치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그저 흉내를 내 보았을 뿐이에요." ‘참 가엾은 일입니다. 저 역시 넉넉지 못한 사람으로 음악을 좋아하기는 하오만’ 그때 두 사람이 주고 받는 소리를 듣고 있던 집 주인이 다가온다. 어딘지 모르게 기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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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박인철-

"사주팔자" / "All life demands struggle."....Pope Paul 6 (1897-1978, Italian clergyman) '모든 삶은 어느 정도의 고난과 역경을 필요로 한다.' 내가 꼭 하는 습관이 하나 있다. 신문에 부고가 나면 그 사람의 일대기를 읽는 버릇이 있는데 신문에 날 정도의 인물이라면 범상한 인물은 아니므로 그가 어떻게 태어나 어떤 삶을 살다가 어떻게 삶을 마감하는가를 보며 교훈을 얻기 때문이다. 비록 비천한 인간의 삶이라도 그안에는 반드시 교훈적인 요소가 있게 마련이라 주변인물들의 흥망성쇠를 유심히 들여다 보는 습관이 내게 있다. 그런 내가 아무리 연구해도 하늘은 불공평하시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 길이 없는 사안이 하나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고생 한번 안하고 일생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손에 물 한방을 묻히지 않고 회사를 운영하는가 하면 하는 사업마다 대박을 치고 배고픈 사람들은 먹으면 되지 왜 배가 고픈가를 묻는다. 저런 사람은 사업도 한번 망하는 것을 보았으면 하는데 하는 사업마다 성공이며 부인이라도 추물이었으면 위로가 좀 되련만 부인도 미인에다 아이들이 공부라도 못했으면 좋으련만 아들은 미국의 Ivy League 대학에 다닌다고 침을 튀겨가며 자랑하지 거기다 딸 아이는 재벌집으로 시집을 가니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사람들의 배가 여간 아픈 것이 아니다. 남들은 일생을 벌어 집 한칸 마련하기가 쉽지 않거늘 이런 사람들은 원하지도 않는 돈이 쌓이기만 하니 처치곤란도 유분수다. 사람들을 만나면 돈자랑 자식자랑에 입에 침이 마르며 친구들은 돈이 없다며 만나기를 꺼려하니 만나면 자신이 돈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상과 자꾸 멀어지는 자신을 발견하지만 자신은 돈과 벗하며 외로운 줄을 모른다. 아무리 찾아도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으니 눈만 뜨면 걱정근심으로 가득한 사람들에게는 이

생명의 향기 • 마음에는 선택의 능력이 있음

🌻 생명의 향기 • 마음에는 선택의 능력이 있음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택의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고, 우리의 생각과 욕망과 애정을 지배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순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사업에 적합한 상태를 만들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할 수 있고, 우리의 의지를 그분께 드릴 수는 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기쁘신 뜻에 따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것이고, 우리의 본성 전체가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될 것이다. 유혹자는 우리로 하여금 결코 강제로 악을 행하게 할 수 없다. 우리의 마음이 그의 지배에 굴복당하지 않는 한 그는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 의지가 승낙하고 믿음이 그리스도를 붙잡은 손을 놓은 이후에야 사탄은 자기의 세력을 우리에게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품고 있는 모든 죄된 욕망은 사탄에게 발판을 제공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표준에 이르지 못한 모든 점마다 사탄이 들어와서 우리를 시험하고 멸망시킬 수 있는 열린 문이 된다. 우리 편에서의 모든 실패나 패배는 사탄에게 그리스도를 비방할 기회를 제공한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420. 🌻 Aroma of Life • Mind Has Power of Choice 🌻 God has given us the power of choice; it is ours to exercise. We cannot change our hearts, we cannot control our thoughts, our impulses, our affections. We cannot make ourselves pure, fit for God's service. But we can choose to serve God, we can give Him our will; then He will work in us to will and to do according

기쁨 꽃, /이해인

기쁨 꽃, / 한번씩욕심 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 때마다 그래, 그래, 고개를 끄덕 이며 순한 눈길 로 내마음 에 피어나는 기쁨꽃,맑은 꽃 한번씩 좋은 생각하고 좋은 말하고 좋은 일할 때 마다그래 그래 환히 웃으며 고마움의 꽃술 달고내 마음 안에 피어나는 기쁨 꽃,밝은 꽃 한결같은 정성으로 기쁨 꽃 피워내며 기쁘게 살아야지 사랑으로 가꾸어 이웃에게 나누어줄 열매도 맺어야지 - 이 해인 -

행복의 법칙,감사

행복의 법칙,감사/ 세계최고의 명문인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 는‘긍정 심리학’ 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들어가고 싶어 하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졸업하면 최고의 대우를 보장 받는 하버드생들이지만 치열한 경쟁과 과한 업무 로 오히려 행복도는 일반 대학생들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 이 강좌를 10 년이 넘게 맡고 있는 샤하르 교수 는 수업을 듣는학생들에게 ‘행복해지는6 가지 법칙 ’을 언제나 말해줍니다. 1. 부정적인 감정도 자연스러운감정이라 는 걸 인정하라. 2. 행복이 찾아오게 하려면 즐거움에 의미를 더하라. 3. 행복은 돈과 권력 같은 환경보다 마음의 자세 에 달려있음을 알라. 4. 최소한 살아온 삶을 돌아볼 정도의 여유는 가지라. 5. 육체가 건강해야 마음도, 정신도 행복할 수 있음을 알라. 6. 삶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도감사의 조건임을 늘 기억하라. 진정한 감사를 주님께 드릴 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리 를깨닫고 인정하는 것이행복을 누리 는 비결입니다.

순종은 선택,

순종은 선택, / 순종하기가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닙니다. 순종하느냐 않느냐의 선택은 의무감이나 벌에 대한 두려움에서 결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한 권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에서 순종하기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며 도전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23-24절). 순종하는 것이 언제나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권능이 우리에게 주님께 순종하려는 소망과 능력을 주십니다(15-17절). 우리는 그분의 권능에 힘입어 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그분의 명령을 계속해서 따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고의적으로 불순종했습니까? 어렵고 불편할 때에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의 완고한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하나님의 지시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하소서. 제 자신의 계획을 제쳐두고 하나님께 신실하게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Amen.

당신이 희망입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 실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만드는 것은 많은 재산이 아니라 함께 누리고자 하는 '희망'이다. 이런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부유해 지면 함께 나누고 가난해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상각의 '생각이 자유로우면 거칠 것이 없다'중에서 - 당신이 희망입니다! '나눔은 희망입니다' 라는 말이 있듯이 희망은 나눌수록 커지며, 어떠한 역경도 넉넉히 이길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됩니다.나눔은 물질뿐만이 아닙니다. 당신의 따뜻한 말 한 마디,부드러운 미소,유머도 좋은 나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