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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향기 • 마음에는 선택의 능력이 있음

🌻 생명의 향기 • 마음에는 선택의 능력이 있음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택의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고, 우리의 생각과 욕망과 애정을 지배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순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사업에 적합한 상태를 만들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할 수 있고, 우리의 의지를 그분께 드릴 수는 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기쁘신 뜻에 따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것이고, 우리의 본성 전체가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될 것이다. 유혹자는 우리로 하여금 결코 강제로 악을 행하게 할 수 없다. 우리의 마음이 그의 지배에 굴복당하지 않는 한 그는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 의지가 승낙하고 믿음이 그리스도를 붙잡은 손을 놓은 이후에야 사탄은 자기의 세력을 우리에게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품고 있는 모든 죄된 욕망은 사탄에게 발판을 제공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표준에 이르지 못한 모든 점마다 사탄이 들어와서 우리를 시험하고 멸망시킬 수 있는 열린 문이 된다. 우리 편에서의 모든 실패나 패배는 사탄에게 그리스도를 비방할 기회를 제공한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420. 🌻 Aroma of Life • Mind Has Power of Choice 🌻 God has given us the power of choice; it is ours to exercise. We cannot change our hearts, we cannot control our thoughts, our impulses, our affections. We cannot make ourselves pure, fit for God's service. But we can choose to serve God, we can give Him our will; then He will work in us to will and to do accor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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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꽃, /이해인

기쁨 꽃, / 한번씩욕심 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 때마다 그래, 그래, 고개를 끄덕 이며 순한 눈길 로 내마음 에 피어나는 기쁨꽃,맑은 꽃 한번씩 좋은 생각하고 좋은 말하고 좋은 일할 때 마다그래 그래 환히 웃으며 고마움의 꽃술 달고내 마음 안에 피어나는 기쁨 꽃,밝은 꽃 한결같은 정성으로 기쁨 꽃 피워내며 기쁘게 살아야지 사랑으로 가꾸어 이웃에게 나누어줄 열매도 맺어야지 - 이 해인 -

행복의 법칙,감사

행복의 법칙,감사/ 세계최고의 명문인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 는‘긍정 심리학’ 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들어가고 싶어 하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졸업하면 최고의 대우를 보장 받는 하버드생들이지만 치열한 경쟁과 과한 업무 로 오히려 행복도는 일반 대학생들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 이 강좌를 10 년이 넘게 맡고 있는 샤하르 교수 는 수업을 듣는학생들에게 ‘행복해지는6 가지 법칙 ’을 언제나 말해줍니다. 1. 부정적인 감정도 자연스러운감정이라 는 걸 인정하라. 2. 행복이 찾아오게 하려면 즐거움에 의미를 더하라. 3. 행복은 돈과 권력 같은 환경보다 마음의 자세 에 달려있음을 알라. 4. 최소한 살아온 삶을 돌아볼 정도의 여유는 가지라. 5. 육체가 건강해야 마음도, 정신도 행복할 수 있음을 알라. 6. 삶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도감사의 조건임을 늘 기억하라. 진정한 감사를 주님께 드릴 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리 를깨닫고 인정하는 것이행복을 누리 는 비결입니다.

순종은 선택,

순종은 선택, / 순종하기가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닙니다. 순종하느냐 않느냐의 선택은 의무감이나 벌에 대한 두려움에서 결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한 권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에서 순종하기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며 도전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23-24절). 순종하는 것이 언제나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권능이 우리에게 주님께 순종하려는 소망과 능력을 주십니다(15-17절). 우리는 그분의 권능에 힘입어 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그분의 명령을 계속해서 따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고의적으로 불순종했습니까? 어렵고 불편할 때에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의 완고한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하나님의 지시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하소서. 제 자신의 계획을 제쳐두고 하나님께 신실하게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Amen.

당신이 희망입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 실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만드는 것은 많은 재산이 아니라 함께 누리고자 하는 '희망'이다. 이런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부유해 지면 함께 나누고 가난해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상각의 '생각이 자유로우면 거칠 것이 없다'중에서 - 당신이 희망입니다! '나눔은 희망입니다' 라는 말이 있듯이 희망은 나눌수록 커지며, 어떠한 역경도 넉넉히 이길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됩니다.나눔은 물질뿐만이 아닙니다. 당신의 따뜻한 말 한 마디,부드러운 미소,유머도 좋은 나눔입니다.

□ 낙옆지는 가을의 편지

□ 낙옆지는 가을의 편지 / 젊음과 청춘은 퇴색되어 곧 떨어질 낙엽같이 쉬어버린 늙은 친구여~ 애지중지 키웠던 자식들이 성장해서 내 곁을 훌훌 다 떠나니 이제는 내 것이 아니구나! 꼬깃꼬깃 혹시나 쓸데가 있을까 하고 뚱쳐논 현찰 그리고 혼자만 아는 은행계좌에 넣어둔 비밀 정기예금들~ 이거 다~쓰지 않고 간직하고만 있으니까 내 것이 아니구나. 긴머리칼 빗어 넘기며 미소짓던 멋쟁이 그녀도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옆방에, 아내는 안방에 사니 몸은 남이 되고 말만 섞는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다. 까맣게 잊고 살아온듯 칠십넘게 살고보니 팔십이 코앞이라. 팔십을 살면 자타가 이제 살만큼 살았다 하며 슬슬 보낼 준비를 하거나 본인도 스믈스믈 갈 준비를 하니, 평생 짜다소리 들으며 모아놓은 모든 것들이 내 것에서 남의 것으로 넘어가고 결국 내 것으로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 서럽고 처량하구나. 이젠 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잘 살아야 여생이 풍전등화다. 십년 내외이다. 다행히 복받아 15~20년 더 살수도 있겠지만, 아~생각해보니 그나마 좋은 건 친구(親舊)였다. 서로에게 좋은 말해주고 기운나게 하고 돌아서면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 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고맙다. 부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보자구나. 늙을수록 놀던 친구가 친척보다 낫다. 건강은 나를 위해서 지키는 것이지만, 친구를 위해서도 지겨야 한다. 이제 여생은 빠른 속도로 종점을 향해 non stop 달려가니 남은 시간이라도 건강하게 만나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고 웃으며, 다음을 약속하며, 헤어지는 우리들 되십시다. 여름이 물러가면서 가을이 오리라고 생각하면서 땀방울 닦은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 끝나고 겨울(입동)에 접어들었군요. 친구님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God Blessed You..!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 총각선생님,

동아일보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 총각선생님, / /신화순262024.11.13 점심을 먹고 인사동 사무실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여고 시절 국어선생님과 딱 마주쳤다. 총각선생님으로 인기가 많던 선생님이었는데 어느새 머리카락이 희끗한 노신사가 되셨다. 선생님을 모시고 찻집에 들어갔다. “세 가지 금이 중요하다는 말 알지? 그렇게 살고 있어.” 요즘 어떻게 지내시냐는 나의 안부 인사에 선생님은 그렇게 답하셨다. “지금, 소금, 황금, 이렇게 세 가지요?”라고 재차 묻자 그게 아니라고 하신다. “내가 지어낸 건데 ‘지금, 조금, 궁금’ 세 가지야. 나이를 먹으면 내일을 기약하기 힘드니까 지금이 중요하고, ‘조금’은 절제를 뜻해. 조금 먹고 조금 욕심내는 것이지.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게 ‘궁금’이야. 궁금한 게 없으면 인생 끝난 거나 마찬가지거든.” 그래서 선생님은 인사동에 자주 나온다고 하신다. 정년퇴직 후 독서하고 시를 쓰면서 틈틈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접하기 위해서라는 것. 그러다 보니 오늘처럼 40년 전 제자와 우연한 만남도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고 하신다. 나 역시 실잠자리처럼 가냘프고 질문이 많던 학생이었다고 나를 기억해주는 선생님과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소녀 시절로 돌아가는 즐거움을 누렸다. 우리 부부가 ‘다 알아’라는 별명을 붙여준 사람이 있다. 첫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부터 도무지 궁금한 것도, 알고 싶은 것도 없는 것 같았다.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기도 전에 “다 알고 있으니 됐고”였다. 그런데 내 말만 하면 두 가지 점에서 손해다. 내가 아는 것을 알려주니 손해이고, 남이 아는 것을 들을 기회를 놓치니 손해다. 그런데도 그 ‘다 알아’ 씨는 헤어질 때까지 자기 말만 계속한다.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궁금한 게 없을 것이고 그러면 생각이 좁아지고 굳어질 수밖에 없다. 다 안다면서 바로 그것이 퇴화의 시작이라